50대 음주운전자가 신호기 지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한 도로에서 A(54)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신호기 지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에 동승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의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