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 사전 예약을 1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은 전세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다음달 7일 정식 출시에 이어 2019년 초에 디스크 제품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PS4 버전에는 ‘에란겔’, ‘미라마’, ‘사녹’ 맵이 적용되며 신규 맵 ‘비켄디’도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PC 버전 배틀그라운드의 모든 핵심 기능과 랭킹 시스템, 이벤트 모드, 도전과제 등이 PS4 버전에 그대로 반영됐다. ‘PS4 프로’ 유저는 TV와 호환 가능한 HD 해상도로 향상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펍지는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 사전 예약 번들을 판매한다. 사전 예약 번들은 ‘챌린저 에디션’, ‘서바이버 에디션’, ‘챔피언 에디션’ 3종류로 구성된다.
서바이버와 챔피언 에디션 사전 예약자는 출시 예정인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를 통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는 별도 구매 가능하며 PS4 버전 외 PC와 ‘엑스박스 원’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비켄디 맵과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배틀그라운드 PS4 사전 예약자에게 ‘언차티드’ 시리즈의 ‘네이선 드레이크’ 복장과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엘리’ 백팩 아이템이 제공된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을 통해 게임 서비스를 확장하고 더 많은 유저와 게임 커뮤니티에 배틀그라운드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은 심사를 거쳐 국내에서 18세 이상 이용 가 등급을 받았다.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 사전 예약에 대한 정보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