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46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0㎡가량과 가전제품 등을 태웠다.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자택에 있던 A(54)씨는 양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가스버너를 사용하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