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내 한 식당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근로자 두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2시16분 제주시 노형동 한 음식점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에서 일하던 이모(24)씨 등 두 명이 팔과 등 부분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식당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곧바로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