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기사승인 2018-11-19 16:08:53

경남 양산시가 주최·후원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양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5일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속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양산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공동체팀 김정규 계장과 이호정 주무관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및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순은 ▲국민의례 ▲내빈 인사말 ▲상장 및 수료증 수여식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상장 및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이번 아카데미에 100% 출석한 수강생 중 가장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던 김선영 수료생에게 최우수상을, 전만수, 강우권 수료생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하고 부상을 지급했다.

이어 교육을 수료한 총 39명에게 차례로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양산지역에서 처음 열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인 만큼 무려 95%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2018년 양산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6일부터 매주 화·수·목 주3회씩 총 6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으며, 지난 10일에는 창원 빗돌배기마을의 위드다감협동조합(이사장 문진숙)으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탐방을 다녀온 바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박정현 과장을 초빙해 커리큘럼 내에 ‘사회적경제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포함, 사회적경제 기업 취·창업 시 겪을 수 있는 제도적 문제나 서류 준비에 따른 어려움을 지원함으로써 준비된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에 힘썼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수료식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발판으로 삼아 수료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인쇄광고·흑백공고 제작 및 인터넷·SNS 홍보 대행 등 4개 분야에서 '2018년도 정부광고 협력사'로 선정돼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 디자인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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