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경찰 수사에 응하라”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경찰 수사에 응하라”

기사승인 2018-11-20 15:48:04

경기도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이 최대호 안양시장의 경찰수사 협조를 촉구했다.

안양시의회 음 의원은 20일 열린 시의회 제24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 안양시장은 세월호 관련 많은 의혹들에 대해 떳떳하면 경찰수사에  즉각 응하라고 주장했다.

음 의원은 최 시장은 절대 세월호 참사 때 제주도에 간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경찰의 소환조사에는 불응하고 있다즉각 경찰 소환조사에 응하고 결백을 밝히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 시장이 계속 경찰의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경찰이 강제구인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한 언론에서는 국과수의 필적감정 결과 제주도 포장마차 필체가 (최 시장의 필체와거의 일치한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을 경찰에 출두해 떳떳하게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정례회가 끝난 후 (경찰 조사에보이콧한 것은 없다. 내가 왜 보이콧하나”라고 짧막하게 답변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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