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눈…서울 첫눈 가능성

전국에 비·눈…서울 첫눈 가능성

기사승인 2018-11-21 09:43:22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남부와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에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제주도 5~15mm, 그 밖의 전국은 5mm가량이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가 1~5cm,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1cm가량이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은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럽거나 눈이 쌓여 도로가 결빙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2도, 부산 7도, 전주 4도, 광주 4도, 제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상태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양호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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