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21일 전북센터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장년고용협의체’를 개최하고 전북지역 장년층의 고용인식 개선방안 및 생애경력설계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전북지역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장년고용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신중년 지역일자리 확충방안과 관련해서 지역에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김인수 소장은 “신중년은 이전 세대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고, 경력이 풍부한 강점이 있어 취업자 비중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장년들의 고용활성화를 위해 구직자와 기업에 더욱 밀접한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스쿨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