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출신’ 마켈 펄츠, 새 팀 원한다

‘1순위 출신’ 마켈 펄츠, 새 팀 원한다

기사승인 2018-11-22 11:06:58

2017 미국 프로 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마켈 펄츠가 이적을 원하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22일(한국시간) “펄츠가 새 팀에서 출발을 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펄츠는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벤 시몬스, 조엘 엠비드와 동선이 겹치며 벤치로 밀려났다. 지미 버틀러 마저 트레이드로 팀에 영입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동 포지션인 티제이 맥코넬에게도 벤치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최근에는 손목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 하다. 지난 시즌에 다친 어깨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펄츠는 부상과 출전 부족 등으로 인해 필라델피아에서 마음이 떴고, 새 팀에서 출발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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