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단신]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엑스블록시스템즈

[IT 단신]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엑스블록시스템즈

기사승인 2018-11-23 13:54:26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AI기술로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기여=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구상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미션 하에 다양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도 역시 포함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연구 데이터 관리부터 진료 지원까지 의료계 전반 시스템 혁신으로 헬스케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애저 활용해 게놈 연구 인사이트 도출

유전체학 연구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과 함께 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에 기반한 툴킷과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게놈 서비스(Microsoft Genomics Service)’를 통해 유전체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초 내로 AI로 건강 상태 진단 

망막 검사를 통해 1초 이내에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중국 스타트업 에어닥(Airdoc)은망막 사진을 촬영하여 분석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망막의 얼룩, 변색, 변형된 혈관 등과 같은 사소한 징후를 찾아낸다. 

▲ 루게릭병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미국에서는 매년 5,600여 명이 루게릭 병(ALS,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진단을 받는다. 전체 환자 중 90~95%가 가족력이 없고, 무작위로 별다른 위험 증상없이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영리 목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에 100만 달러를 투입,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루게릭 병의 치료법 연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네이버, 포스트 에디터의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 위해 후원 기능 베타 버전 오픈= 네이버가 내가 좋아하는 포스트 에디터를 응원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베타 버전의 ‘후원’ 기능을 지난 14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후원 기능은 독자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네이버 포스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시리즈’에 금전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서비스로 ▲ 팔로워 100명 이상이면서 최근 3개월간 매월 3개 이상의 글을 발행하거나 ▲ 팔로워 50명 이상이면서 총 50개 이상의 글을 발행한 에디터라면 누구나 후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포스트 에디터는 ‘후원 창작자 센터’를 통해 ▲에디터 소개, 콘텐츠 소개 등 후원 개요를 작성하고 ▲후원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능을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리즈를 연재 중일 경우, 한 시리즈에 대해서만 후원 설정을 할 수 있다. 주종혁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리더는 “후원 기능을 통해 포스트 에디터들이 창작활동에 동기 부여를 얻고 즐거운 연재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스블록시스템즈, 다차원구조의 블록체인 플랫폼 발표회 가져= 엑스블록시스템즈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산업혁신 컨퍼런스’에서 애스톤 프로젝트 권용석 CTO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플랫폼’이란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권 CTO는 이달 말에 공개될 다차원구조의 ‘X블록체인’의 테스트넷 출시를 앞두고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애스톤 블록체인의 기술총괄 책임자이면서, 엑스블록시스템즈 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권 CTO는 “애스톤은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문서의 유통과 인증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을 통해 제 3자의 신뢰 기간 없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전자문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차원 구조 블록체인인 X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전자문서 플랫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다차원구조의 X블록체인을 애스톤 프로젝트의 메인개발사로 참여하여 개발하고 있고, 최근 공공기관의 재증명서류를 블록체인기반에서 사업화하는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재증명서류, 의료제증명서류, 공공 문서를 블록체인을 통해 검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