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인으로 정식 허가 등록됐다.

대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장이 맡는다.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을 주사무소로 사용하고, 향후 서울 소재에 부사무소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협회는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선수 발굴·육성 및 전국·국제드론축구대회 개최, 드론축구 세계화를 위한 마케팅 ․ 홍보 및 대외협력사업, 드론산업 R&D를 위한 연구활동 및 지원, 드론교육 및 맞춤형 전문인력과 지도자 양성, 드론축구 세계규정집 제정 등 드론축구 및 드론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출범으로 전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2025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위한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한편, 현재 전국에 대한드론축구협회 산하 16개 지부, 120여개 팀이 창단됐으며, 영국과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에도 해외 선수단이 창단됐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