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체육회가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역 체육발전의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청 5층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오교만씨가 상임부회장으로 위촉됐으며 부회장 9명, 임원진 40명 등이 구성됐다.

이번 임원진 구성에 있어서는 현역 정치인들을 배제하고 군민건강증진과 지역체육발전에 봉사할 다양한 분야의 민간인들로 구성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그 역할을 하도록 했다.

특히, 여성 이사진이 50%를 차지 동등한 성비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오교만 상임부회장은 “내년 5월 고창지역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북도민체전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창군=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