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9년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용지원을 5만원 인상된 30만원으로 정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용 단가 인상이후 6년만에 인상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심사비(신청수수료, 출장비, 심사관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한 시책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매년 갱신해야한다. 또 인증비용은 건당 평균 43만원(심사비 30만원, 잔류농약검사비 13만원)으로써 전북도에서는 심사비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을 지원 받고자 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업인은 거주지 시군의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는 2018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4,000호에 2천여건, 약 11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