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의료산업 대표단, 경기도 방문

카자흐스탄 의료산업 대표단, 경기도 방문

기사승인 2018-11-27 16:44:56


카자흐스탄 의료산업 대표단이 의료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했다(사진).

이번에 방문한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보건부와 아스타나시 보건국 등 정부 및 지방정부 관계자 8명과 업체 바이어 8명 등 모두 16명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경기도 보건의료 대표단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방문 당시 체결했던 보건의료 협력 MOU’의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 22‘2018 한국-카자흐스탄 메디컬 비즈니스 페어에 참가하고, 경기도의 첨단 의료산업 및 기술을 배우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 및 산업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명지병원, 세종병원, 이춘택병원 등 경기도내 주요 병원을 시찰하는 동시에 우수한 중증질환 치료 및 응급의료 체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재활공학연구지원센터를 견학하며 재활치료 및 의료기기 활용의 사회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의료산업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의료·제약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해 60여 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협의를 성사시켰다.

카자흐스탄 대표단 단장인 보건부 지역발전과장 디르바예프 아르만카자흐스탄 정부가 주력하는 병원 현대화, IT 기술 도입에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양국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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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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