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KISA, 금융소비자 정보보호 위해 협력 강화

금감원‧KISA, 금융소비자 정보보호 위해 협력 강화

기사승인 2018-11-28 15:07:37

금융감독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핀테크 활성화 등 대응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IT‧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14년 11월 체결한 협약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협약의 재 체결을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침해위협 및 사고에 대한 대응, 다양한 인증 및 결제 방식의 안전성 확보, 핀테크 기업 지원, 전자금융 이용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해 협약을 재 체결했다. 사이버 침해 공동 대응과 더불어 핀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상호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사이버 침해 위협·사고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및 정기 협의 ▲IT‧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IT‧정보보호 인식제고 활동 등 IT‧정보보호 관련 정보공유와 공동 대응에 나선다. 또한 핀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혁신적 핀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 ▲금융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등도 협약 주요 내용에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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