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시티 지능형 물류시스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약은 스마트시트에 스마트우편함, 로봇‧드론배송 등 혁신 물류시스템을 도입해 주거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LH가 조성하는 국내‧외 스마트시티에 지능형 물류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LH가 추진 중인 세종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를 대상으로 공동 연구한다.
또 법‧제도 개선 사항 발굴, 관심기술 연구‧개발에 협력 등 우편물 배송 서비스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양질의 주거서비스 제공은 물론 물류시스템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