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호산대는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어서와, 대구 경북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이 국제교류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현장 발표회도 가졌다.
호산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구 경북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린 점과 호산대 학생들과의 친교를 통해 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장관상까지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은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전국 14개 대학에 재학 중인 34개국 출신 유학생들을 포함해 약 1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