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단신] 야놀자 레저큐, 카카오벤처스, 세종텔레콤

[IT 단신] 야놀자 레저큐, 카카오벤처스, 세종텔레콤

기사승인 2018-12-05 09:45:47

야놀자 레저큐, 금강백제권역투어패스 출시=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가 대전, 공주, 부여, 익산 지역 역사문화 관광지 13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금강백제권역투어패스’를 출시했다. 금강백제권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을 둘러싼 역사여행 명소들을 묶은 테마 관광코스다. 대전광역시, 공주시, 익산시, 부여군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알려나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투어패스 역시 금강백제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전마케팅공사와 레저큐가 함께 만들었다. 금강백제권역투어패스로 이용 가능한 관광지는 △대전 오월드 △공주 무령왕릉 △부여 백제문화단지 △익산 달빛소리수목원 등 13곳이다. 투어패스 가격은 대인 기준 자유이용권이 1만2900원, 관광지 3곳만 선택 이용하는 빅3권이 9900원이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등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카카오벤처스, 밸류업파트너에 정욱 넵튠 대표 등 선임= 카카오벤처스가 밸류업파트너 팀을 신설하고 게임 부문에 정욱 넵튠 대표, 블록체인 부문에 조재우 스팀 증인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팀은 실무 현장에서 깊은 인사이트를 경험한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밸류업파트너는 카카오벤처스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조언과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미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팀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협업 중이다. 게임 부문에는 정 대표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명칭으로 활동한다. 카카오벤처스는 지난 2012년 넵튠에 5억 원을 투자 후 두 차례에 걸쳐 65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지난 2016년 12월 코스닥 상장(IPO)을 이룬 넵튠은 카카오벤처스 포트폴리오인 오올블루를 인수하고, 밥게임즈와 스틸에잇(구 콩두컴퍼니)에 투자하는 등 바람직한 투자사와 포트폴리오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부문에는 조 증인이 ‘밸류 마이너(Value Miner)’ 명칭으로 활동한다. 조 증인은 블록체인이 발전하는 과정을 2013년부터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며 토큰 이코노미와 블록체인 생태계 설계에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지금까지 카카오벤처스는 140개 이상 선행기술, 게임,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세종텔레콤, 인공지능 법률 하이브리드 플랫폼, ‘법률메카’ 출시= 세종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법률 하이브리드 플랫폼 ‘법률메카’ 서비스를 출시한다. 아울러 리걸테크(Legal-Tech)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한다. 인공지능 리걸테크 전문기업인 인텔리콘 메타연구소가 개발하고 세종텔레콤이 서비스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는 법률Q&A와 맞춤형 변호사 추천, 변호사 프로필큐브 등 세 가지 기능이 통합된 인공지능 법률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일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법률 정보 획득과 변호사들의 고객확보를 도와주는 지능형 전문 지식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 검색 엔진이 탑재된 법률Q&A시스템 덕분에 사용자는 ‘일상 문장’ 입력을 통해 원하는 유사 사례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만약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경우,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해당 분야의 전문변호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법률메카는 복잡하고 어려운 법적 문제에 빠졌는데 비용 등의 문제 때문에 변호사 의뢰를 고민하고 있거나, 긴급한 법적 상황에서 즉답이 필요하거나 변호사 추천이 필요한 경우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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