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에스텍에서 동전 모금액 전달 받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에스텍에서 동전 모금액 전달 받아

기사승인 2018-12-10 16:09:02

경남 양산시 유산동에 소재한 음향기기 전문업체 에스텍(대표이사 오인용)은 지난 6일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에스텍 하병욱 이사와 김성종 노동조합위원장은 인재육성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임재춘 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을 가진 에스텍 관계자는 "1년간 소소하게 모은 직원들의 동전과 회사지원금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내년에도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재춘 이사장은 "동전 한 닢에서 출발한 모금액이 기부를 통해 큰 힘을 발휘하도록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스텍은 2016년부터 매년 5백만원씩 양산시장학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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