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생활 단신]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브레인, 카카오페이지, 케어랩스, 에버랜드

[IT·생활 단신]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브레인, 카카오페이지, 케어랩스, 에버랜드

기사승인 2018-12-10 14:04:09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브레인, ‘택시수요예측 AI’ 공동 개발=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브레인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반의 택시수요예측 AI 모델을 개발, 이를 활용해 앞으로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세계적으로 차량 호출 서비스가 일상 속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가는 추세이기에 핵심 운송수단 중 하나인 택시가 운전자의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운행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빌리티 데이터 처리 기반의 전문화된 인공지능 방법론을 연구해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브레인은 양사가 보유한 강력한 택시수요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수요가 없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택시를 수요가 많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유도하거나, 예상되는 수요와 공급을 바탕으로 택시 요금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변 가격제 연구 등을 진행해 수요 불일치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AI 시스템이 고도화될수록 택시는 손님이 없고 손님은 택시가 없어 곤란을 겪는 교통수요 불일치 시대를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주 카카오브레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자사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지, IF어워드에 이어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관왕 쾌거’= 카카오페이지가 브랜드 디자인과 편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3월 ‘IF AWARDS’의 커뮤니케이션 분야CI 브랜딩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브랜드 디자인 파트에서 본상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카카오페이지는 국내 유일 이야기 콘텐츠 종합 플랫폼으로서 만화, 소설, 영화, 드라마 등4만6000여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일관성 있게 유저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해 1월 브랜드 디자인을 개편했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앞으로도 디자인 개발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어랩스, 개인건강관리 의료정보 서비스 구축 위해 협약 체결=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가 최근 ‘굿닥’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케어랩스와 의료정보서비스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지난 6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측은 개인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의료정보 서비스 공동 개발, 개인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사업 경험 및 컨설팅 제공, 개인건강관리 앱 고도화를 위한 의료기관 정보 시스템 연계 사업 경험 및 컨설팅 제공, 의료정보 서비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는 “티플러스는 표준 의료정보 플랫폼 및 시스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개인 주도의 헬스케어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개장= 에버랜드가 겨울 방학과 함께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개장한다. 취향별로 골라 탈 수 있는 3개 눈썰매 코스로 조성된 스노우 버스터는 오는 14일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모든 눈썰매 코스를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4인승 눈썰매를 확대 운영하고 자동 출발대, 튜브 리프트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등 고객 체험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지름 2미터, 무게 30kg로 거대한 원형 튜브 형태인 4인승 눈썰매는 최대 4명까지 서로 마주 보며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눈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스노우 버스터’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있으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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