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FC, 우즈벡 국가대표 미드필더 알리바예프 영입

서울FC, 우즈벡 국가대표 미드필더 알리바예프 영입

기사승인 2018-12-13 17:38:38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24)를 영입했다. 

서울은 13일 아시아 쿼터 선수로 알리바예프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3년 우즈베키스탄 프로팀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에서 데뷔한 알리바예프는 팀에서 3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대회 우승을 안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지난 8월에 열린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서도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5골을 넣었으며 한국과의 8강전에서도 2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서울은 “알리바예프가 패스와 득점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라며 “젊고 역동적인 축구로 팀에 큰 에너지를 선사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알리바예프는 “FC서울에서 멋진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