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변희봉에 "늦게 오고 지X이야"

김영옥, 변희봉에 "늦게 오고 지X이야"

김영옥, 변희봉에 "늦게 오고 지X이야"

기사승인 2018-12-13 21:30:18

김영옥과 변희봉의 막역한 사이가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는 김영옥이 뷔페에서 변희봉과 김강훈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변희봉은 “강훈이가 자꾸 무섭다고 해서 더 무서운 사람을 초대해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늦게 오고 지X이야”라고 독설했고, 변희봉이 웃자 “치아가 좋아서 잣 같다. 잣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변희봉이 음식을 떠온 강훈에게 “사라다를 왜 이렇게 조금 가져왔냐”고 타박하자 김영옥은 “아무거나 먹어”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할아버지 젊었을 때 잘생겼냐”는 강훈의 질문에 “지금보다 훠어얼 못생겼다. 지금이 훨 낫다”고 대답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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