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내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이 11년 연속 동결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도 1급지 연액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는 137만1600원, 입학금은 1만6100원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수업료는 8만400원, 입학금은 4100원이다. 이는 2009년 이후 11년 연속 동결된 금액이다.
장영수 도교육청 재무담당관은 “각종 교육복지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재정수요가 증가되고 있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의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