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해양·수산자원 문화의 확산 및 정보공유를 위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공단 신현석 이사장과 박물관 주강현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국민들에게 해양문화를 확산하고 수산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수산자원 관련 학술연구 및 정보교류를 통한 연구 자문 △해양·수산자원 관련 전시 공동협력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해양·수산 문화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석 공단 이사장은 "박물관의 전시, 교육 등 문화 인프라와 공단의 전문 정보 및 홍보 콘텐츠가 어우러지면 국민들이 해양·수산을 더 가깝고, 더 잘 알게 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대국민 캠페인 및 홍보·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문화·여가생활 속에서 수산자원과 바다녹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