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일류 공기업 실현에 총력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일류 공기업 실현에 총력

기사승인 2018-12-19 13:20:52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가 최우수 공기업의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지난 8월 시공사 선정 후 문화재표본조사 및 지정(석면)폐기물 해체·제거 공사를 완료하고 건축물 및 지장물을 현재 철거 중에 있으며,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본격적인 보상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으며, 시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해 왔다.

한편 공사는 건설골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봉림석산 골재채취사업을 통해 지난해 55억원, 올해는 61억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지속적인 골재수급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2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올해도 공정개선과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24억원의 시설관리 운영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음폐수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에서는 올해 2월 약품 고속혼화기 설치 운영으로 년간 약품비 및 위탁처리비 1억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한 1004기금 150만원으로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650명 대상으로 무료 급식 제공, 사랑의 빵 Dream 행사로 직원들이 직접 빵 250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2곳에 전달, 헌혈행사 3회 실시로 79명 헌혈증서 기부, 한림면 및 생림면 주거지 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9가구 대상으로 주거안전점검과 노후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등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명감을 다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정부에서 평가하는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경남 최초로 전국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품질우수상 수상,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1위, 고용노동부 2018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일․생활 균형 캠페인 우수기업 사례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제27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금상 수상, 2018 경상남도 자원봉사 유공 표창 수상, 반부패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등 대외적으로 몇 차례에 걸쳐 수상한 바 있다.

공사의 2019년 6개 항목 중점 추진사항으로 안전관리, 신기술·연구개발, 공정개선, 에너지 절약, 원가절감, 품질개선을 공사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아 건전한 공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돈화 사장은 "공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품질과 기술력 향상을 통해 경영수익 창출과 시설안전 운영에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서 일류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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