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코리아 팜 어워드(KPA, Korea Pharm Award)’에서 권기범 부회장이 ‘굿 프랜드(Good Friend)’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고, 6개 일반의약품이 ‘굿 브랜드(Good Brand)’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은 약국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굿 프랜드(Good Friend)’ 부문 혁신상(약업계)을 수상했다.
또 동국제약은 약국에서 사랑받는 일반의약품에 주어지는 ‘굿 브랜드(Good Brand)’ 부문 6개 카테고리에서 ▲인사돌(잇몸질환 부문) ▲마데카솔(상처치료제 부문) ▲오라메디(구내염 부문) ▲센시아(정맥순환 개선제 부문) ▲훼라민큐(갱년기 치료제 부문) ▲치센(치질치료제 부문) 등이 1위에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치센은 ‘스페셜 뉴 브랜드(Special New Brand)’로도 선정되어 2관왕에 올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그 동안 동국제약 일반의약품들을 신뢰하고 높게 평가해 주신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약사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계속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 팜 어워드’는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이 제약산업 발전과 약사의 직능을 높이는데 기여한 약사, 약사회, 제약사 및 일반의약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한 시상식으로 ‘굿 프랜드’ 부문과 ‘굿 브랜드’ 부문으로 나눠서 시상했다.
‘굿 브랜드’ 부문은 356개 약국 유통 기반 브랜드 중 39개의 카테고리별 1위 제품과 스페셜브랜드 4개 제품을 선정했다. 약국 유통을 기반으로 한 좋은 의약품이자 국민보건 및 약국경영,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 중 1000여명의 약사가 직접 투표를 통해 1차 후보를 선정하고, 2차로 보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브랜드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