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18년 마지막 랭킹에서 5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0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남자부 세계랭킹에서 10월에 이어 순위 변동 없이 53위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는 올해 1월 FIFA 랭킹 59위로 시작했다.
지난 9월 벤투 감독 취임 후 A매치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55위로 상승했다. 이어 10월 올해 가장 높은 53위까지 올라섰다.
아시아 국가 중 이란이 2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호주(41위), 일본(50위)이 뒤를 이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00위를 유지했다.
벨기에가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한 가운데 프랑스, 브라질, 크로아티아, 잉글랜드가 나란히 상위권에 자리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