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년 1월13일 맨유전 이후 벤투호 합류

손흥민, 내년 1월13일 맨유전 이후 벤투호 합류

기사승인 2018-12-21 09:51:45

손흥민의 다음해 1월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경기 후 '벤투호'에 합류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훗스퍼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다음해 1월13일 맨유전을 마치고 한국 대표팀으로 차출돼 아시안컵을 치를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20일 아시안컵에서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취재진 인터뷰에서도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2019년 1월16일에 있을 중국전에 맞춰 합류한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ESPN’도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만약 한국이 결승전에 진출하면 손흥민이 다음해 2월1일까지 토트넘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풀럼, 왓퍼드, 뉴캐슬전, 리그컵 4강 2차전 첼시전 등에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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