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을 SBS스포츠가 중계한다.
SBS스포츠는 오는 25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북한의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U-23) 챔피언십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 스즈키컵 우승을 달성하며 베트남에 신드롬을 몰고 왔다.
국내에서도 박 감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SBS에서 중계한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은 전국 18.1%를 기록했다.
베트남과 북한의 경기는 이재형 캐스터, 박문성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서며 25일 오후 8시 4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