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할로웨이 대체 선수로 찰스 로드 영입

전자랜드, 할로웨이 대체 선수로 찰스 로드 영입

기사승인 2018-12-27 10:59:41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머피 할로웨이의 대체 선수로 찰스 로드를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27일 보도 자료를 통해 로드의 영입을 발표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할로웨이가 지난 2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 이후 코칭스태프와 면담에서 다른 선수를 영입하라고 요청했다.

발등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통증이 이어져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의 의견을 받아들여 할로웨이를 대신해 로드를 영입했다.

로드는 지난 시즌 전주 KCC 소속으로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해 18.3득점 8.7리바운드 1.7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전자랜드에는 2013-2014시즌 이후 약 5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전자랜드 측은 “현재 영입 가능한 선수들을 면밀히 비교해 보았으나 시즌 중 교체임을 감안할 때 KBL 경험이 풍부한 찰스 로드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잔여 시즌 국내선수들과의 호흡을 빨리 맞추어 상위권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