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6개월 연장…거제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지속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6개월 연장…거제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지속

기사승인 2018-12-31 15:52:50



경남 거제시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조선업 희망센터’를 지속 운영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이날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연장 요청에 고용노동부 심의를 거쳐 내년 6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거제시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20개 기관에 60여 명이 상주해 실업급여를 지급해왔다.

희망센터는 ▲직업훈련 ▲전직지원 ▲취업알선 ▲재취업 설명회 ▲직업훈련박람회 개최 ▲실직자녀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체 방문자 수가 15만7161명(가족‧재방문 포함)으로, 1일 평균 278명이 이용 중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고용도 수치상으로 반등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개선 때까지 고용불안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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