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현지 언론에서 호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카디프시티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는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득점을 도운 손흥민은 전반 26분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득점을 올린 해리 케인, 에릭센도 8점을 받았다.
영국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두 번째로 높은 8.3점을 줬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선제골을 올린 케인(8.5점)이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도 경기 결과를 전하며 손흥민에게 7.5점을 줬다. 이 매체는 “케인, 에릭센, 손흥민 셋 모두 훌륭했다”고 전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