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유천호 군수가 오는 7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소통에 나선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 자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주민자치 동아리 및 주민이 참여하는 작은 공연’을 개최하는 등 모두 흥겹게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유 군수는 올해 군정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에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알려주는 등 주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화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강화군이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에 건의되는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두 방문은 강화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