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스마트폰 ‘LG Q9’이 오는 11일 국내 출시된다.
해당 기종의 디스플레이는 19.5대 9 화면비율에 6.1인치 QHD+를 장착했다. 최대 1천 니트의 밝기를 구현해 시판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사운드도 ‘확’ 바뀌었다. 음 왜곡률은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 덱’이 장착됐다. 웬만한 명품 오디오 수준이다. 탑재한 ‘붐박스 스피커’도 눈에 띈다. 속이 빈 물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풍부한 사운드가 구현된다.
인공지능 카메라는 물론 방수와 방진 기능도 구비했다. 내구성은 일단 확실한 ‘보장’이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의 14개 항목을 모두 통과한 것. 두께는 7.9㎜에 가격은 49만9400원.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