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가 한국산업 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 51회 제과기능사, 제빵 기능사 실기시험을 위한 상설검정장으로 지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소재, 직업전문학교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설검정장으로 지정된 서호관 호텔제과제빵 실습실은 공단 측의 사전 현장 평가에서도 어느 기관 보다도 우수한 기자재와 넓은 시설을 갖춘 손색이 없는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지난 12월 15, 16일 양일간 오전에는 제과기능사, 오후에는 제빵기능사 실기시험을 각각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호관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뿐만 아니라 양식조리기능사, 조주기능사, 컨벤션기획사2급 과정 양성과정으로 운영, 국가 기술 자격증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과 자격증 취득이 교내에서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대학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졸업 후 전문학사과정은 전문대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며, 80% 이상의 실습률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 실무 위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문학교이며 학생들이 1학년부터 자격증은 기본이며, 대회 준비까지 빠르게 진행되어 취업 스펙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지원 가능한 전공은 2년제 전문학사학위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조리과정, 관광식음료과정, 관광경영과정이다. 대상자로는 고등학교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으로, 군전역자, 대학 중퇴 및 휴학생, 대학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1월 정시모집 신. 편입학생은 특별전형을 두어 해당 전공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호관은 2019년도 대학 정시전형기간을 맞아 신·편입학 원서지원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방문 접수,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방문 접수의 경우 지원 전 간단한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