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단신 외인 영입’ SK, 쏜튼 대신해 크리스 로프튼 영입

‘3번째 단신 외인 영입’ SK, 쏜튼 대신해 크리스 로프튼 영입

기사승인 2019-01-07 15:51:34

프로농구 서울 SK가 마커스 쏜튼을 대신해 크리스 로프튼을 영입한다.

SK는 지난 6일 단신 외국인 선수 마커스 쏜튼을 크리스 로프튼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쏜튼은 오데리온 바셋의 기량 미달 사유로 SK에 합류했다. 하지만 13경기에서 평균 10.3득점에 그쳐 팀에 실망감을 안겼다.

이전에 잔부상을 안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쏜튼은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쏜튼이 8주 진단을 받으면서 SK는 교체 카드 소진 없이 로프튼을 영입했다. 로프튼의 교체는 SK의 단신 외인 3번째 교체다. 

로프튼은 NBA G리그를 거쳐 스페인, 터키, 프랑스 등 다양한 유럽리그에서 경력을 쌓았다.

7일 신장 측정 결과 184.5㎝가 나와 단신 외인 신장 제한인 186㎝이하 조건을 통과했다. 취업 비자가 나오면 바로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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