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시행…불참 시 사유 설명 필수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시행…불참 시 사유 설명 필수

기사승인 2019-01-08 08:51:07

서울 공립초등학교 2019학년 신입생 예비소집이 일제히 실시된다. 

560개 서울 공립초등학교에서 8일 오후 2시 신입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입학대상자는 7만8118명이다. 

예비소집일에는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제출한 경우에도 예비소집에는 참석해야 한다. 취학통지서 외에도 예방접종 증명서, 방과후 돌봄서비스 수요조사서 등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예비소집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 하는 아동과 부모는 반드시 학교에 불참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 아이가 질병이나 이민 등으로 취학이 힘들다면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 의무 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사유 설명 없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학교 측에서는 전화나 가정방문 등으로 아동의 소재를 파악해야 한다. 이후 아동의 안전에 대한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경찰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 

사립초등학교는 학교별로 예비 소집일이 다를 수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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