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말고도… 기성용 부상에 소속팀 뉴캐슬도 ‘비상’

대표팀 말고도… 기성용 부상에 소속팀 뉴캐슬도 ‘비상’

대표팀 말고도… 기성용 부상에 소속팀 뉴캐슬도 ‘비상’

기사승인 2019-01-08 09:54:44

기성용의 부상 소식에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C조 1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승리에도 대표팀은 웃을 수 없었다. 중원의 핵심 기성용이 후반 10분 갑작스레 고통을 호소하며 황인범이랑 교체됐다. 현재 기성용은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에게 기성용 차출 연기까지 요청했던 뉴캐슬로서는 날벼락 같은 일이다.

뉴캐슬 팬사이트 ‘The Mag'는 8일 “기성용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감독의 걱정이 더해졌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중원이 붕괴된 가운데 기성용마저 이탈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한편 경기 후 정밀 검사를 받은 기성용은 8일 오전 나오는 검사 결과에 따라 남은 대회 일정 소화 여부가 결정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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