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스포츠 “황의조 없었다면 끔찍한 밤 됐을 것”

폭스 스포츠 “황의조 없었다면 끔찍한 밤 됐을 것”

폭스 스포츠 “황의조 없었다면 끔찍한 밤 됐을 것”

기사승인 2019-01-08 10:37:34

한국 축구 대표팀이 필리핀전 결과에 혹평을 받았다.

아시아판 ‘폭스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한국은 필리핀을 상대로 고전했다.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창의성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황의조가 없었다면 한국은 끔찍한 밤을 맞았을 것이다”며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합류하기 전까지 공격수들이 성과를 내주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필리핀을 상대로 고전했다. 전반전 내내 필리핀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풀백들의 실수가 연달아 나오기도 했다.

위기 속 ‘해결사’ 황의조가 나섰다. 황의조는 후반 22분 필리핀 페널티 박스에 들어에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승점 3점을 얻었으나 중국에 다득점에서 밀려 조 2위에 자리했다. 오는 12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