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단신]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항공 단신]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기사승인 2019-01-08 14:43:42

제주항공, 안전관리 체계 강화 나서 = 제주항공이 모의비행훈련장치 도입과 운항과 정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외부 진단, 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모의비행훈련장치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월부터 자체 훈련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체 모의비행훈련장치 도입은 업계 세 번째로, 비정상상황 회복훈련인 UPRT(Upset Prevention Recovery Training)를 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외부 진단과 평가도 늘린다. 지난해 말 운항과 정비, 객실과 운송, 보안과 안전 등 항공 운송 전반에 걸친 국제항공운협회(IATA)의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11th Edition'에 대한 재인증을 마친 데 이어 이달 해외 컨설팅 업체인 프리즘을 통해 안전관리 절차와 품질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에어부산, 설 연휴 역귀성 항공편 할인 판매 실시 = 에어부산이 오는 14일부터 설 연휴 기간 역귀성하는 손님들을 위한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대구~김포 노선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김포, 울산~김포 노선은 4만4400원부터, 대구~김포 노선은 4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설 연휴 기간 최대 50%까지 할인을 실시하는 역귀성편 항공권도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인천-나트랑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20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베트남을 오가는 총 8개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 인천-나트랑)을 취항하며,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주 7회(매일)운항하며, 인천에서 오후 10시5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50분 나트랑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 "33개 국내·국제 항공운임 최대 94% 할인" = 이스타항공이 2019년 하계스케줄 오픈을 오픈하며 기해년 첫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선 및 국제선 33개 노선의 항공운임에 대해 최대 94% 할인 폭을 적용해 편도총액운임기준 ▲국내선 1만3900원 ▲일본·동북아노선 5만3900원 ▲동남아노선 6만3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날 오후 2시 국내선 오픈을 시작으로 9일 오후 2시 일본·동북아 노선, 10일 오후 2시 동북아·동남아 노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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