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9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8도로 예보됐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동안에 대체로 맑겠으며 강원 영동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추위는 낮부터 차차 풀리기 시작해 10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일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 해야 한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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