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김승기 KGC 감독 “선수들이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

[현장인터뷰] 김승기 KGC 감독 “선수들이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

기사승인 2019-01-08 22:36:43

“선수들이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는 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89-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단독 4위에 올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시작부터 수비가 잘 됐다. 준비한 대로 잘 흘러갔다. 공격 전개는 약간 아쉬웠지만 슛이 들어가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붙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선수들이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 너무 잘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박재한에 대해 “이제는 리딩도 잘하는 것 같다. 공수 모두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나를 이기라'고 말한다. '감독이 나쁜 사람이니 지지 말고 이겨라'라고 말한다. 그러면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하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양│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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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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