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다방, 자취생 에피소드 다룬 새 광고 시리즈 출시 外 상가정보연

[부동산 단신] 다방, 자취생 에피소드 다룬 새 광고 시리즈 출시 外 상가정보연

기사승인 2019-01-10 08:55:10

다방은 자취생들의 에피소드를 다룬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평균 영업기간이 7년 2개월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방, 자취생 에피소드 다룬 새 광고 시리즈 출시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은 자취생들의 에피소드를 다룬 2019년 신규 광고 캠페인 ‘때가 됐다! 다방할 때’를 자사 홈페이지 및 주요 포털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다방 사용자의 사연으로 제작됐다. 에피소드는 ▲네온사인 편 ▲피리 부는 꼬맹이 편 ▲화생방 편 ▲애벌레 편 등 총 4편으로 제작됐다.

광고에서는 방을 구할 수밖에 없는 시간, 장소, 상황을 자취생들의 시선에 맞게 전달하고 있다. 동시에 다방에서 원룸, 오피스텔, 아파트까지 모든 방을 검색하고 준공 연월, 방 구조 등 디테일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을 통해 다방의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주요 지상파·케이블 방송과 버스·지하철·택시 증 대중교통 옥외매체, 전국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본부장은 "타깃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와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을 구할 때 다방이 가장 먼저 생각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마음속에 확고하게 1위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평균 영업기간 7년 2개월…외식업 수명 가장 짧아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평균 영업기간이 7년 2개월로 나타났다. 외식업의 경우 5월 11개월로 3대 업종군(외식·도소·서비스) 중 가맹본부의 수명이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기간은 ▲도소매 10년 10개월 ▲서비스 7년 6개월 ▲외식 5년 11개월 순으로 나타났다.

외식업 세부업종 가운데 기타 외국식(4년 9개월), 일식(4년 10개월), 서양식(4년 11개월)은 평균 영업기간이 5년 미만으로 짧았다. 아이스크림·빙수(8년 4개월), 패스트푸드(7년 3개월), 치킨(7년), 피자(7년) 등은 상대적으로 영업기간이 긴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업종 중에서는 배달(2년 6개월), 임대(2년 11개월), PC방(4년 4개월), 반려동물 관련(4년 9개월) 순으로 가맹본부의 영업기간이 짧게 나타났다. 반면 약국(20년 3개월), 이사(13년 11개월), 자동차 관련(11년 3개월)은 평균적으로 10년 이상의 긴 영업기간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소매의 경우 종합소매점(17년 4개월), 화장품(16년 9개월), 편의점(12년 9개월)의 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고 의류·패션(6년 2개월)이 가장 짧았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경기 및 업황 악화, 경쟁 심화로 인해 프랜차이즈의 생존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창업자나 상가 임대인들의 경우 업종 선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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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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