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들의 무덤된 아시안컵… 시리아, 슈탕케 감독 경질

감독들의 무덤된 아시안컵… 시리아, 슈탕케 감독 경질

기사승인 2019-01-11 10:30:13

아시안컵이 감독들의 무덤이 됐다. 태국 감독에 이어 시리아 감독이 경질됐다.

시리아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출신 사령탑 베른트 슈탕케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앞서 태국은 7일 1차전에서 인도에 1-4로 패배하자 말로반 라예비치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슈탕케 감독 해임은 이번 대회 2번째 감독 경질이다.

시리아는 지난해 2월 슈탕케 감독과 함께 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갔다. 슈탕케 감독은 오만, 이라크 ,싱가포르 등을 지휘한 베테랑 감독이다.

시리아는 팔레스타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고, B조 최약체로 손꼽힌 요르단에 0-2로 패배했다. 대회에 앞서 본선 진출팀으로 손꼽혔으나 조별 리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자 슈탕케 감독을 경질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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