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합류를 앞둔 손흥민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는 맨유에 0-1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슈팅 2개, 유효슈팅 1개를 기록했으며 91.2%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하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내렸다. 선발 출전한 토트넘 선수 중 5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팀 내에선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맨유에서는 11차례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 데 헤아가 9.1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도운 폴 포그바는 8.4점을 올렸고 마커스 래쉬포드가 7.5점으로 뒤를 이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