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 제12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최강 강연자 라인업 공개

코리아헤럴드, 제12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최강 강연자 라인업 공개

기사승인 2019-01-16 10:31:22

2019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코리아헤럴드에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국내영어캠프 제12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기존 참가했던 학생들의 재참가율 및 참가했던 학생들로부터 추천받아 참가하는 경우가 증가했으며, 캠프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는 글로벌 멘토로 활동하는 연사들에게 듣는 생생한 외교스토리와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어주는 강연 및 연사와 함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이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 국내캠프 관계자는 “이번 2019년 겨울 방학캠프의 강연자 라인업도 모두 확정되었다”며 “이번 코리아헤럴드 국내캠프의 연사로는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 아비다 이슬람(Abida Islam) 대사, 문태영 전 주독일대사, 윤강로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 원장이 우리 학생들에게 생생한 외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대사는 1995년 11월 방글라데시 외무부에 입사 후 다카에서 외교부와 국제기구, 극동, 동남아, 미주태평양 및 대테러 행정부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인도 웨스트 벵갈의 콜카타 방글라데시의 첫 여성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이슈에 대한 많은 국제회의, 세미나, 정상회담에서 방글라데시를 대표해왔다. 

다카대학교에서 사회과학 석사 학위, 호주 모나시대학의 외교통상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이후 2018년 한국의 방글라데시 대사관에서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에서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대사는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관계’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방글라데시와 한국의 관계에 대해 생생한  외교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전 주독일대사를 역임한 문태영 위원장이 이번 청소년외교아카데미의 강연자로 나선다.

문태영 위원장은 전 주독일대사를 비롯해 전 주파나마대사, 전 주제네바참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살아있는 대한민국 외교의 산증인으로 불리고 있다. 문 전 대사는 독일에서 근무 중에 겪었던 많은 외교스토리는 물론, ‘외교관과 국제매너, 그리고 독일의 통일이야기’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유럽 현지의 현대사와 생생한 외교소식을 강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주자로 윤강로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 원장이 강연한다.

2018년 2월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조직위원회 위원장 보좌역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ISDI)의 원장으로 재직 중인 윤강로 원장은 이번 청소년외교아카데미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남북공동유치와 스포츠외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밖에 국내외 인지도가 있는 연사들이 초빙되어 외교관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국제 이슈에 대한 풍성한 강연들로 다양한 학식을 제공한다.

코리아헤럴드 국내영어캠프는 청소년외교아카데미와 차세대글로벌지식리더포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코리아헤럴드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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