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신설학교 2교(고헌초·은월초)를 포함해 학급 수 증가학교를 중심으로 노후된 책걸상·사물함을 집중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학생용 책걸상 및 사물함에 대한 학교 수요조사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2단계 MAS(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공급함으로써 10%이상의 예산 절감을 가져오고 있다고 울산교육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본예산과 2차 추경을 통해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을 50% 이상 교체 완료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노후화된 책걸상과 사물함을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시설과장은 "학생들의 수업 지원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함으로써 교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