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라이머♥안현모, 이번엔 야식 두고 공방

‘너는 내 운명’ 라이머♥안현모, 이번엔 야식 두고 공방

기사승인 2019-01-21 10:55:28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가 야식을 두고 공방을 펼친다.

2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주 TV 시청에 이어, 야식을 먹는 것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는 퇴근 후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한국인의 밥상’을 시청하다 끝내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야식을 만들어 먹어야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를 지켜보던 안현모는 라이머를 제지했지만, 냉장고 습격부터 김치 꺼내기까지 마치 ‘불도저’를 연상시키는 라이머의 모습에 결국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 말았다. 늦은 시간 진행되는 요리를 지켜보던 안현모는 결국 “다 되면 깨워”는 말을 남긴 후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이후 라이머는 새벽 2시에 본격적으로 돼지고기 김치찜을 만들기 시작했다. 뛰어난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라이머의 밥상’을 탄생시킨 라이머는 아내를 깨워 함께 야식 식사에 나섰다. 라이머의 요리를 맛본 현모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선보이며 곧 라이머와 신혼부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신경전을 펼치던 두 사람이 결국 요리 앞에서 극적 화해를 한 것. “굳이 아내를 깨워야 하냐”며 부정적으로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저렇게 좋아하면 깨울 수밖에 없다”고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잠자리에 든 라이모 부부는 잠들기 전 또다시 신경전을 펼쳤다. 오랜만에 찾아온 달콤한 시간도 잠시, 안현모는 라이머의 한 마디에 다시 벌떡 일어나 귀마개를 착용했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부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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