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새 수장으로 배정회 원장이 선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배정회 전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배 신임 원장은 교육과학기술부 융합기술과장,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 초빙교수,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연구성과혁신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 R&D·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집행해왔으며, 특히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경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 원장은 “기술사업화 주체들과 협조해 과학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유망기술을 R&D 전문기업과 연결해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이어져 미래형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2월 공공연구성과의 이전과 실험실 창업, 연구산업 육성 등을 통한 과학기술분야 일자리 창출이라는 임무를 수행코자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업무영역을 확대·개편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