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24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해 다음달 5일까지 전국 전점에서 진행한다.
주요 설 선물세트 상품으로 2만원 이하 초저가 세트로 기획한 과일이 눈길을 끈다. '문경 사과 세트(12입)'와 '실속 상주 곶감(20입)' 등 2종이다.
이마트는 충북 괴산, 전북 장수, 강원도 정선, 경북 영주 등 4곳 산지의 사과를 엄선한 '대표산지 산사과 세트(12입)'를 8만9800원에서 20% 행사카드 할인해 7만1840원에 선보인다.
특히 와인 전문가들이 선정하고 출시 후 한달간 1만병 이상이 판매된 와인들로 엄선한 '국민와인'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호주와인 1위인 '피터르만 바로산 쉬라즈(호주산 / 1만9800원)',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 '몰리나 트리부토 150 까버네쇼비뇽(칠레산 / 1만9800원)','코노수르25 싱글빈야드 쉬라(칠레산 / 1만9800원)' 등이다.
또한 김창열/윤명로/박서보 등 화백 3인의 작품을 프랑스/호주/미국 대표 와이너리 와인 3종 라벨에 담은'아트 앤 와인'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이기갈 에르미타쥐 루즈'는 12만원(2만병), '투핸즈 싱글빈야드 클레어 밸리 쉬라즈'는 18만원(2300병), '부커 더 원 리저브'는 40만원(5400병 한정)에 판매한다.
축산에서는 '한우갈비세트 2호(한우갈비 2.4kg, 양념소스 3팩 / 17만8000원)'와 '한우 혼합 1호(한우갈비 1.6kg, 한우국거리 0.7kg, 한우불고기 0.7kg, 양념소스 3팩 / 19만8000원)'가 대표적이다.
한우 시세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비수기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수산에서는'덕우도 활전복 세트(활전복 1.2kg / 9만8000원)'가 바이어 추천 선물세트다. 이 상품은 전복 명산지이자 깨끗한 섬인 완도군 덕우도에서 미역과 다시마를 먹여 키운 전복 중 알이 굵은 상품만을 철저하게 선별해 담았다.
마지막으로 명절 선물세트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통조림 상품군에서는 'CJ특선 N호(카놀라유 500ml*2, 스팸 200g*7, 리그난 참기름 350ml)'를 행사카드 30% 할인해 32,760원,'동원 튜나리챔 100-E호(살코기참치 135g*12, 리챔 오리지널 200g*2, 리챔 오리지널 340g)'을 행사카드 30% 할인해 3만4860원에 판매한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